모바일 마케팅 기본용어 PART 2

지난번 PART1에서는  DSP와 SSP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다. 


오늘은 CPC / CPM / CPP / CPS 등 측정 또는 성과와 관련된 용어에 대해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1. CPC(Cost per Click) : 말 그래도, 클릭 당 비용이다. 국내에서는 CPC란 용어를 많이 사용하는것으로 알고 있고 해외에서는 PPC(Pay Per Click)이란 용어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CPC의 경우 대체적으로 SA, DA에서 주로 사용한다. 노출된 광고를 클릭하면 입찰시 설정한 클릭당 과금이 발생한다. 

이에 부정클릭, 무효클릭 등을 측정하는 기술이 발달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한 AdTech 기업들이 있다.


2. CPM(Cost per Mille) : 광고 노출 1,000회당 비용이다. 해외에서는 PPM으로 사용할것이다.

온/모바일 광고 사업이 도입된 초창기에 각광 받던 형태로 기억하고 있다. 도입된 초기에는 광고 성과보다는 노출, 그 자체가 광고의 목적이 되었기 때문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하고있다.

전통 4대 매체에서 주로 광고를 진행하던 광고주, 에이전시에서 생소했던 온라인에서 광고를 진행하였기 때문에 4대 매체에서 광고 효율을 판단하는 기준도 애매하고 해서 측정을 한다기보다는 노출되는 현황 등이 중요 했을것이다. 

아무튼 단순히 "노출"에 기준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스캠이 많았던 광고 기법으로 기억한다.

1개의 광고 소재를 노출시키는 인벤토리에 여러개의 광고 소재를 중복 설정해 놓고(실제로 보여지는 광고는 1개) 트래픽이 발생하면 보이지 않는 광고 소재까지 한번에 뷰카운트를 올려서 스택된 이미지 X N 의 효율을 보였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니 CPM 광고형태가 생각보다 쓸모없다?라는 것들을 깨달았는지

CPM은 많이 선호를 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다. 

CPM으로 진행하면, 뷰카운트를 보장해주는 광고대행사들이 많다. 


3. CPS(Cost Per Sale) : 판매에 대한 비용을 청구하는 용어로, 주로 커머스 기반의 광고주들이 사용하는 광고에 대한 용어이다. 

흔히들 많이 알고 있는 쿠팡파트너스, 해당 서비스?도 CPS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본인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쿠팡 배너를 달아놓았다고 가정했을 때 

본인의 블로그에서 쿠팡 배너를 타고 쿠팡에 가서 물품을 구매하면 물품구매의 결제금액(주문금액이 아니다.)의 N%를 수수료로 받는 것이다. 

해당 광고는 정말 도입 초기에는 퍼블리셔들에게는 노다지였을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 적도록 하겠다.

아무튼 광고주 입장에서는 불필요하는 광고비용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는 매우 좋은 광고 형태이다.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건, 판매된것에 대해서만 수수료가 발생하며 반품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산시기도 조금 늦는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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