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30일 - 들꽃 관찰

어제는 와이프가 위 경련 및 몸살 기운이 있어 

회사에 연차를 내고 와이프와 병원에 다녀오고 오후에 진명이, 다인이를 하원시켰다.


진명이를 먼저 하원 시키려고 유치원에 갔을 때 

놀이터에서 놀다갈거냐고 물어봤는데 갑자기 진명이가 벚꽃이 궁금하다고 해서 벚꽃을 관찰하기시작한데서 들꽃 관찰이 시작되었다.


우선 유치원 바로 앞에 있는 벚꽃 먼저 관찰



진명이 : 아빠 저 초록색은 뭐야? 

나 : 아직은 안핀 꽃몽우리야 라고 말해주고 저게 피면 벚꽃이 된다고 알려주었다.

이렇게 벚꽃을 관찰하고 가는길에 이번에는 보라색 꽃을 땅바닦에서 발견한 후 

진명이 :이건 뭐야? 보라색인데 이쁘다 

나 : 글쎄 아빠가 한번 알아볼까? 

이렇게 이야기하고 네이버 앱을 켜서 스마트렌즈로 찰칵 

나 : 이건 제비꽃이래 


그리고 다시 집으로 ㄱㄱㄱㄱ 하는 중에 이번에는 연보라의 꽃을 발견 ㅋㅋㅋ

다시 시작된 대화 이번에는 미국제비꽃이라고 했다.



나도 진명이도 제비꽃이 이뻐보였다 ㅎㅎ




민들레도 보고 

그리고 사진은 못찍었지만 알리숨이란 꽃도 보고 회양목의 꽃도 보고 개나리도 보고 

잠시지만 진명이와 화목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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