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내용에서 키워드를 추출해서 그림일기를 그리는 서비스 -Gdiary

새로운 서비스를 봐본김에 한번 사용소감을 남겨 볼까 한다. 


다이어리를 작성하면 내용을 기반으로 AI가 그림을 그려준다는 컨셉인거 같다

최근 AI를 이용한 서비스들이 엄청 쏟아져 나오는데 이것도 그 일환인듯


일단 소개글은 아래와 같다.  ▶G.Diary 페이지

🎨 어른들의 동심을 찾아라! 🧸

방학숙제로 그리던 그림일기를 G-Diary에 그리자!


사용자가 그림일기를 작성하면 KoNLPy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키워드를 추출하게 됩니다. 해당 키워드에 대한 그림을 데이터베이스에서 가져와 사용자에게 보여주고, 사용자는 원하는 그림을 가지고 와 그림일기를 작성하는 서비스입니다.

회원가입을 하고 나서 로그인을 하고 나서 처음에는 좀 당황했다.

캘린더가 나오는 부분은 잘 넘어갔는데 글을 작성하는 부분에서 말이다.

그 이유인 즉슨, 제목을 입력하는 부분은 명확하게 보이는데 내용을 입력하는 부분이 어떤건지 확실하게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단 대뜸 그림부터 그렸다. 

(원래도 그림을 못그리는데 마우스로 그리려니 ㅋㅋㅋㅋㅋ더 죽을 맛)

커서키라도 저 네모난 칸에 깜빡깜빡하고 있으면 "아 여기다 치면 되겠다"라고 생각할텐데 그 부분이 없어서 뭐지? 하다가 소개 영상을 살펴보고 알았다.


어릴적 저런 일기장을 써본 기억이 있다고 하면 음 한번에 알아채고 작성할 수 있을까? 

아무튼 내용을 작성해보았다.


일기 내용을 적고 있는데 모달이 뜨며 50자 이내로 작성하라는 안내가 나왔다. 

흠!? 너무 짧지 않은가 싶긴한데 서비스 정책이라고하면 뭐 

그리고 나서 AI가 그림을 그리는건 어떻게 하는거지? 라고 찾아보다 

우측 중간에 있는 "그림가져오기"라는 버튼이 AI에게 그림을 그리라는 명령을 내리는 것이라는걸 깨달음

일반적으로 "그림가져오기"는 디바이스에 있는 이미지 파일을 가져오는데 사용하여 조금 헛갈렸던것 같다. 


버튼을 눌러보니 "키워드에 맞는 이미지가 없다" 고 모달이 뜬다. 

아직은  키워드가 많이 등록되지 않아서 서비스 이용에 제한적이라고 한다. 


AI를 이용한 서비스이고, 어른들에게 동심을 불러온다는 것은 좋았다.

하지만 50자 이내의 짧은 내용 그리고 제한적인 키워드로 인해서 조금 아쉬운점이 남았다.


=====추가=====

AI가 그림을 그리는게 아니라, AI가 키워드에 맞는 아이콘을 추천해주고 이를 사용자가 직접 배치하는 방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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