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K660M 구매 후기 - 대만족!

지난 월요일 고민하던 저소음 적축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 했다고 글을 남겼었다.


▶ 고민고민하던 체리 저소음 적축 키보드 지름 - 앱코 K660M


어제 회사에 오후쯤 도착해서 원래는 오늘 언박싱 영상도 촬영하려고 했는데 너무 귀찮아서  ㅋ

일단 뜯어서 사용하고 지금 타건음 촬영을 해서 한번 추가해본다.


구성은 아래와 같다 


특이점은 저 스티커 ㅋㅋ 살때는 신경안썼는데 도착해서 보니 스티커 주의사항에 적혀있는 내용은

"귀중한 PC방의 자산이오니 ~~~"

PC방 사장님들이 기계식 키보드를 많이 구매하셔 그런건가 저 스티커가 기본으로 딸려온다. 


어제 사용할때도 느낀거지만 이거 매우 좋다.

이게 바로 기계식 키보드의 장점?!!! 아니 체리 저소음 적축의 장점인건가?



이전에 사용하던 키보드와 비교해보면...물론 가격으로 따지면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지만

기존 키보드로 할인가로 구매한 이 키보드를 3개는 살 수 있는 가격인거 같다. 


여기서 다시한번 내가 산 앱코 K660M의 스펙을 한번 다시보자 

1. 정품 체리 스위치

2. 104키 

3. 자체 개발 바디(사이드  RGB)

4. 이색 사출 심리스키캡

5.  C-TYPE 탈부착 케이블


정품 체리 스위치라 특징외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건 풀키 배열의 키보드

이게 매우 중요했는데 내가 원했던 키보드 배열과는 살짝 다르지만 그래도 괜찮음


사이드 RGB는 특히 맘에든다. 주변에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보면 

휘황찬란한 키보드를 자랑하는데 좀 별로 ㅋ

그런데 이건 심플하게 내눈에 안띄지만 다름사람들 눈에 띄게 옆에만 RGB를 노출한다.


앱코에서 자체 캐발한 바디라고하는데 바디에 따라 어떤 기능적 차이가 있는지 

나같은 무식자는 잘 모른다.  뭘 써봤어야 알지 ㅋㅋㅋ 


단점으로는 내가 쓰던 조약돌 키보드와 키 배열이 살짝 달라 익숙해지는데 조금 시간이 걸릴것 같고(예를들면 스페이스바 길이, 한영키 위치, FN키 위치 등) 그리고 생각보다 무겁다.

예전에 청축키보드를 선물받았었느데 이렇게 무거웠었나 할정도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디 양쪽으로 뚝 떨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가 살짝 날카롭다는 느낌?

베일것 같지는 않은데 베일것 같다는 느낌이 있다.


하지만 무겁고 살짝 날카로운 느낌이 나긴하고, 키배열도 약간 덜 익숙하지만 

내가 산 가격에 체리 저소음 적축 키보드를 구매할 수 있었다는데 만족한다.


더 비싼 기계식 키보든 어떨지 무접점 키보드는 어떨지 궁금하다.

이렇게 빠져드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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